2019년 2월 첫째주 시카고는 극심한 추위로 영하 30도까지 내려갔다.
덕분에 야외 주차장에 세워놓은 내 차가 배터리가 불량이 되었는데 차를 끌고 회사에 가기 전까지는 몰랐다.
회사근처에서 신호대기를 하며 브레이크를 밟고 있었는데 갑자기 에러메시지가 뜨면서 차가 서버렸다.
당황한 나는 바로 보험회사에 전화하고 있었는데 경찰이 와서 바로 견인차를 불러주었다.
그 과정에서 내 라이센스 플레이트가 시카고가 아닌 캘리포니아꺼라 바로 티켓을 끊어줬다.

미국은 다른주로 이사가게 되면 바로 플레이트와 운전면허증을 해당 주로 변경해야한다.
나의 경우 운전면허증은 갱신했으나 플레이트는 다른DMV가서 신청하라고해서 대기하던 도중에 딱 딱지를 받게 되었다. 다행이도 35불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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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되었건 벌금은 바로 납부해야해서 온라인으로 하는 방법이 있는지 알아보다가 나처럼 헤매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수 있다면 해서 이 글을 작성하게 되었다.

주마다 벌금을 내는 곳은 다르다. 일리노이의 경우는 아래 링크에서 온라인으로 페이가 가능하다.

http://www.villageofschillerpark.com

  1. 처음 페이지에서 중간쯤 보면 Online Payment 를 클릭힌다.
  2. Online Payments에서 Parking Tickets를 클릭하면 다른 링크로 이동하게 되는데 여기서 페이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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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티켓번호와 벌금을 입력하고 본인의 카드번호를 입력하면 바로 결재가 완료된다.

나처럼 타 주로 이사하시는 분들은 빠른시일내에 바로 DMV에가서 운전면허와 라이센스를 꼭 변경하길 바란다.